전세계약을 하려고 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처음 전세를 계약할 때 필요한 것들을 놓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세계약을 할 때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와 주의해야 할 특약 사항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1. 전세가율 확인하기
전세를 계약하기 전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전세가율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비율이 60% 내외가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만약 80%를 초과한다면 위험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매매가가 하락할 경우 전세금을 돌려받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까요. 이 부분은 꼭 체크해보세요!
2. 주택 상태 및 무허가 여부 점검
다음으로는 주택의 상태를 살펴봐야 합니다. 수도, 전기, 난방 등 시설물의 상태는 물론, 건물의 무허가 여부도 확인해야 해요. 필요한 수리가 있다면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점들을 놓치면 나중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3. 등기부등본 확인
전세 계약 시 등기부등본을 통해 선순위 권리관계를 확인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특히 다가구 주택에서는 전입세대 열람 및 확정일자 부여 현황을 확인해 선순위 보증금 내역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을 소홀히 하면 나중에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어요.
4. 세금 완납 여부 확인
국세 및 지방세 완납 여부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등기부에 표시되지 않으므로 임대인에게 관련 증명서를 요청하는 것이 필요해요. 세금 문제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5. 전세금 보호를 위한 서류
전세금 보호를 위해 전입신고 후 확정일자를 받아야 합니다. 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우선순위를 확보하는 것이죠. 요즘은 인터넷으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니, 이 점도 잘 활용해보세요! 😊
6. 놓치기 쉬운 특약 사항
여기서 놓치기 쉬운 특약 사항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전세자금 대출 관련 조항이 중요한데요, 임대인의 대출 동의와 협조를 명시하고, 대출 불가능 시 계약 무효 및 금원 반환 조건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줄어듭니다.
7. 권리관계 변동 방지
계약 당시 등기부 상의 권리관계 변동을 방지하기 위해 잔금 익일까지 기존 권리관계를 유지하도록 명시하는 특약도 필요합니다. 근저당 말소 특약도 잊지 말고 포함시켜야 해요. 중도금이나 잔금 지급 시 근저당이 해제되지 않으면 경매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꼭 챙기세요.
8. 시설물 상태와 수리 범위
임차목적물의 시설물 상태와 관련해서는 도배나 장판 등의 수리 범위를 명확히 하고, 원상복구 의무를 규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장기수선 충당금을 어떻게 부담할 것인지, 임대차 종료 시 반환 조건도 구체화해야 합니다.
9. 반려동물 사육 여부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사육 여부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만약 반려동물 사육이 가능하다면, 임차인이 현장 확인 협조 의무를 갖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시키면 좋겠죠. 🐶
10. 계약 해제 조건과 임대인의 수리 의무
계약 해제 조건이나 임대인의 수리 의무를 명확하게 기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후속 문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보증금 반환 시기도 계약서에 명시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