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두 용어,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이 두 개념은 아파트나 주택을 구매하거나 임대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인데요. 특히 처음 부동산 시장에 발을 들인 분들에게는 혼란스러운 부분일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를 쉽게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전용면적이란?
먼저 전용면적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전용면적은 말 그대로 "내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즉, 방, 거실, 주방 등 내가 직접 사용하는 공간의 면적만 포함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화장실이나 베란다 같은 부분도 포함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30평 아파트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그 아파트의 전용면적이 20평이라면, 나머지 10평은 공용공간(엘리베이터 홀, 계단 등)이나 외부 벽체 등에 해당하는 부분이라는 것이죠.
전용면적은 실질적인 생활공간을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숫자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매물 검색 시에도 "전용면적 몇 평인지" 확인하는 게 매우 중요하답니다.
공급면적이란?
그렇다면 공급면적은 무엇일까요? 공급면적은 전용면적에 공통으로 사용하는 공간과 외부 벽체 두께 등을 더한 면적으로 정의할 수 있어요. 즉, 단순히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면적으로 제한되지 않고 건물 전체의 구조와 관련된 면적인 셈입니다.
다시 예를 들어볼까요? 만약 같은 30평 아파트에서 전용면적이 20평이라 하면, 공급면적은 그보다 더 넓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보통 아파트 단지 내의 복도나 엘리베이터 같은 공통 사용 공간이 여기에 포함되기 때문이에요.
즉, 공급되는 모든 면적으로 가격이 책정되므로 아파트를 선택할 때는 공급면적인 숫자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두 개념을 구분해야 할까?
그렇다면 왜 이렇게 서로 다른 두 개념이 존재하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선 각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잘 활용한다는 것은 부동산 거래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랍니다!
- 가격 비교의 기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파트 구매 시 중시하는 것은 가격입니다. 그러나 같은 평수라도 전용 또는 공급 면적으로 살펴본다면 실질적인 가치와 가격 비교에 유리합니다.
- 생활환경 고려하기: 전용 면적으로만 판단하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적어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어요. 반대로 너무 큰 공급 면적으로 인해 관리비가 늘어나거나 경제적인 부담감을 느낄 수도 있답니다.
- 투자 가치 판단: 앞으로 집값 상승 가능성을 따져볼 때도 마찬가지로 전용 및 공급 면적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유형의 집들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는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자!
오늘 우리는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이라는 두 가지 주요 개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요약하자면:
- 전용 면적: 실제로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 (방, 거실 등)
- 공급 면적: 공동 사용공간 및 외부 구조까지 포함한 전체 면접
주택 구매나 임대를 고려할 때는 항상 이 두 가지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